사단법인 예지원, 남산골 한옥마을서 전통성년례 연다
사단법인 예지원, 남산골 한옥마을서 전통성년례 연다
  • 이남경
  • 승인 2018.05.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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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 10시반부터 13시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서 개최
- 대상은 서울시거주 연고자로 성년이 되는 남녀 각 50명씩
[사진=예지원]
[사진=예지원]

제 46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가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예지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통성년례는 오는 21일(월) 10:30~13:00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된다.

성년례란 전통사회에서는 남자의 성년례는 관례, 여성의 성년례는 계례라고 했다. 관례는 땋아 내렸던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운다는 의미다. 계례는 땋아 내렸던 머리를 틀어 쪽을 찌고 비녀를 꽂는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다. 즉, 자신의 달라진 차림새를 통해 자신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일깨워주는 것이 성년례다.

이에 이번 제 46회 성년의 날맞이 전통성년례 우리 전통사회의 관·계례 절차와 복식제도를 근거로 예지원에서 재정립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제 46회 성년의 날맞이 전통성년례에서는 수훈, 가례축사, 초례축사에 대해 배우고 들을 수 있고, 관례와 계례의 절차를 순서대로 익힐 수 있다. 또한 복식은 절차에 따라 관례는 3번(심의와 복건-도포와 갓-단령과 사모 순서), 계례는 당의, 족두리로 한 번만 바뀌는 것도 체험할 수 있는 등 전통성년례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행사에 참가대상은 1998~1999년 출생으로 서울 거주 및 연고자 100명(남 50명, 여 50명)이다. 신청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18일까지며, 사단법인 예지원 홈페이지(www.yejiwon.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화 접수는 02)2253-2211, 팩스 접수는 02)2253-2213으로 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지하철은 3,4호선 충무로역을 이용하면 되고, 버스 이용 시 퇴계로 3가(극동빌딩 앞/한옥마을 한국의 집 앞)에서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