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독도지키기 영토수호훈련 돌입
軍, 독도지키기 영토수호훈련 돌입
  • 임인혜 기자
  • 승인 2019.09.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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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지난달 25일과 26일에 독도를 포함한 동해를 지키기 위한 입체적 훈련에 실시했다.

세종대왕함(DDG-991) 등 해군·해경 함정 10여 척과 육·해·공군 항공기 10대, 육군·해병대 병력이 참가했다.

훈련 범위, 규모가 확대된 이번 훈련에는 독도는 물론 울릉도 등 우리 동해를 지켜내겠다는 우리 군의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과 육군 특수전사령부 병력은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2008년 12월 취역한 우리 해군의 첫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은 ‘SPY-1D’ 레이더 기반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해 유도탄, 항공기 등의 공중 표적을 최대 1000여 ㎞ 밖에서 탐지할 수 있다.

세종대왕함은 1000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추적하고 20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공군 F-15K 전투기, 해군의 P-3 초계기, 육군 시누크(CH-47) 대형수송 헬기 등 항공전력도 훈련에 힘을 더하고 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에 대해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모든 세력에 대한 훈련이다. 특정 국가를 상정하고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