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방위산업청의 장애물개척전차·K1E1 전차 사업 수주
현대로템, 방위산업청의 장애물개척전차·K1E1 전차 사업 수주
  • 김원준
  • 승인 2020.01.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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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K1전차의 성능개량사업과 장애물개척전차의 양산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26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총 2433억 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초도 양산사업과 K1전차 성능개량(K1E1) 3차 양산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장애물개척전차가 1746억 원, K1E1 전차 성능개량 사업은 687억 원 규모다.
장애물개척전차 초도양산 물량과 K1E1 전차 성능개량 물량은 각각 2020년과 2022년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모두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K1E1 성능개량 3차 양산사업은 미래 전장환경에 맞춰 기존의 노후한 K1 전차의 성능을 개량해 전차의 전투 효율성을 높이고 전차의 생존성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현대로템은 1984년 최초의 한국형 전차인 K1 전차를 개발 완료했다. K1 전차의 105mm 주포를 120mm 주포로 개량한 K1A1 전차를 생산했다. 이후 2008년 국내 독자기술로 K2 전차 개발에 성공해 같은 해 터키전차 개발사업에서 독일 등 선진 전차대국을 제치고 기술수출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이어 2014년 K1 전차의 성능을 개량한 K1E1을 전력화 했다.